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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전도는 VIP 기도에서 승부가 납니다. (2024.10.20) 김중환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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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uanae.kr/bbs/bbsView/29/6449030

아래의 글은 전주 기쁨넘치는교회 김영주 목사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목장 사역이 잘 되고 안 되고는 목장에 비신자가 오느냐 오지 않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목장 사역을 해 본 사람이라면 VIP 한 사람만 와도 목장 분위기가 판이하게 달라지는 것을 잘 압니다. 그래서 VIP 초청 잔치도 하곤 하는데 문제는 우리 마음처럼 그렇게 쉽게 와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비신자가 안 오면 목자(목녀)는 긴장하게 되고 불안해지다가 전도를 위해 여러 가지 다른 방법들을 동원하려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이것은 목장 전도를 돕기보다는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두 번은 이 방법이 통할 수 있지만, 궁극적인 답은 되지 못합니다. 목장 전도가 안 될 때는 안 된다는 현상에 집착하지 말고 전도의 가장 기본이 되는 ‘VIP 기도로 돌아가야 합니다. 전도의 성패는 바로 ‘VIP 기도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VIP 명단이 많고, 매주 목장 때마다 지속적이고 끈기 있게 기도하기 시작하면 목장에 비신자는 오게 되어 있습니다. 전도는 심은 것을 거두는 것이요, 심는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심는 것은 기도를 심는 것이요, 많은 VIP 명단을 놓고 기도하면 할수록 많은 VIP가 목장에 오게 되는 것입니다.

목원들에게도 최소 1인당 5명씩의 VIP 명단을 내놓으라고 하고, 그 명단을 놓고 기도하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기도했다고 해서 꼭 그 사람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하지 않았던 다른 사람이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보너스 선물인 것입니다.

그런데 어쩌면 우리가 품고 있는 이 VIP들이 우리가 주님 앞에 갈 때까지 구원받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기도의 씨앗을 뿌린 것이고, 언젠가, 누군가는 이 씨앗의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심어 놓은 것이 있기에 거두기도 하는 것입니다. VIP 명단을 놓고 예배 때, 목장 때, 모임 때마다 기도해야 하고, 기도와 함께 섬김이 가야 합니다. 기도하고 섬겨야 사람들은 마음이 변하고 목장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목장 전도가 안 되면 전도 방법론을 찾을 게 아니라, VIP 기도부터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기도가 풀리면 다른 것도 풀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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