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사랑합시다. (2025.05.04) | 김중환 | 2025-0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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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이날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귀하게 맡겨 주신 아이들을 축복하는 날입니다. 교회 안에 웃고 뛰노는 아이들을 보면 우리의 마음도 덩달아 밝아집니다. 아이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마가복음 10:14)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사회에서는 어린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그들을 하나님의 나라의 모범으로 세우셨습니다. 어린이를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시선을 우리가 본받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교회의 미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미래만이 아니라 오늘도 교회의 귀한 가족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 아이들을 통해 일하고 계시고, 그들의 마음 안에 사랑과 믿음을 심어주고 계십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함께 기도해 주는 손길, 그리고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모습을 보며 믿음을 배웁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아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신앙의 교과서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바르게 자라고,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에게 꼭 이렇게 말해 주세요.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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