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 (2025.08.31) | 김중환 | 2025-0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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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정교회 지역 모임에서 한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주안애교회는 정말 하나님의 도우심의 은혜가 넘치는 교회”라며 감사의 고백을 하셨습니다. 옆에서 기도해주시던 목사님, 사모님도 같은 고백을 하시는 것을 보니, 우리 교회는 분명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되게 하시는 은혜가 있는 교회임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개척한 지 7년의 시간을 돌아보면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부족함 없이 채워주신 은혜, 귀한 성도님들을 보내주신 은혜, 두 번의 교회 이전과 앞으로 있을 이전과 입당까지, 모든 길을 하나님이 인도해주셨습니다. 상상하지 못할 금액을 경일교회를 통해 지원받았고, 리모델링 비용으로 기도하던 때에는 구미남교회의 섬김을 허락하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까지도 하나님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이사를 준비하면서도 놀라운 은혜를 봅니다. 이사로 섬길 인원이 부족해 걱정하던 때, 이전 두 번의 교회를 몸으로 섬겨주셨던 故 이구섭 집사님의 아들 광균 형제와 창균 형제가 주일에 와서 트럭과 몸으로 기꺼이 돕겠다고 했습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형제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섬겨주겠다는 사실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번 이사는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겨졌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도님들의 동참과 헌신이 주님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며 기쁨으로 섬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교회 이전에 섬김이 필요한 부분] ▶ 물품 정리 및 포장: 오늘 식사 후 ▶ 새로운 의자 옮기기: 9월 6일(토) 오전 8시, 장소 – 충효동 교회 ▶ 페인트칠 및 청소(계단, 1·2층): 9월 7일(주일) 식사 후 ▶ 교회 이사 및 기존 의자 옮기기: 9월 14일(주일) 9시 통합 예배 후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애굽기 14:14)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을 바라보며, 앞으로 행하실 더 크고 놀라운 일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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