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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할 수 없을 때 (2022.08.28) | 김중환 | 2022-0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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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일 오전, 오후 예배 부산 큰빛교회에 설교 부탁을 받아 자리를 비웁니다. 막상 교회를 비우고 말씀 전하러 가야 한다고 하니 성도님들을 아예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아쉬움과 함께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함께 교회를 섬겨야 하는데 제가 자리를 비우게 되면 찬양, 설교를 대신해서 섬겨야 할 분이 계셔야 하기 때문에 짐을 넘겨드리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를 통해 섬기는 자들이 세워지고 훈련되리라 생각합니다. 작은 교회라는 사역들이 저에게 많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사역과 섬김들을 통해 사람들을 세우시기 원하며 그를 통해 하늘의 상급을 쌓기 원하십니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각 분야에 섬길 분들을 세워 지속적으로 섬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함께 할 수 없을 때 또 다른 미안함은 식사 후에 청소, 설거지, 뒷정리를 함께하지 못할 때 입니다. 목장의 목자로 앞장서서 섬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외부 설교나 새가족 공부 인도로 함께 할 수 없을 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교회 지도자로서 모범이 안되는 것 같고, 제가 빠지면 다른 분들이 더 많이 수고해야 할 것을 알기에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설교나 새가족 공부는 목회자인 저에게 우선적으로 섬기라고 주신 섬김의 자리에 그 자리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부족한 저를 이해해 주시고, 항상 신실하게 섬겨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위해서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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