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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기 세척기 섬김이 필요합니다. (2025.12.28) | 김중환 | 2025-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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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 이후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많이 불평했던 이유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배고프다.”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셔도,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셔도, 밥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원망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만큼 먹는 일은 공동체에서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교회는 이영혜 권사님의 귀한 수고로 매주 맛있는 점심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권사님께서는 매주 메뉴를 정하고 식사를 준비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성도님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사와 힘을 얻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만 권사님께서 70세가 넘으시다 보니, 주방일을 매주 혼자 감당하는 일이 점점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식사 준비를 도와드리는 것이 어떻겠는지 여쭤보았을 때, 현재 인원으로는 아직 혼자 감당할 수 있지만, 인원이 더 늘어나면 혼자서는 어려울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조금이라도 일을 덜어 드리고자 설거지 부분을 도와드리면 좋겠다고 하였고, 이에 큰 솥이나 일부 조리 도구는 권사님께서 담당하시고, 식기 설거지는 식기세척기를 활용하여 성도들이 함께 섬기면 좋겠다고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결정하였습니다. 목장별로 한 달씩 식기세척기 설거지 섬김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먹는 이 한 끼의 식사는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수고 위에 놓여 있습니다. 누군가를 준비하고 섬기는 손길을 통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설거지의 섬김을 통해 주일에 함께 나누는 식탁이 더 따뜻해지고, 공동체의 사랑이 더 깊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주 주일 식사 전에 식기세척기 사용법을 함께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기쁨으로 함께 듣고, 감사함으로 함께 섬기며, 주님 안에서 서로의 짐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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