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비전 (2025.06.29) | 김중환 | 2025-0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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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삶에 ‘비전’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비전과 꿈이 삶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되고 목표가 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가장 먼저 질문해야 할 것은, ‘예수님은 어떤 비전을 가지고 계실까?’ 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비전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 앞에 예배하리니.” (시편 22:27) 한 나라가 아닌 모든 나라, 한 민족이 아닌 모든 족속이 하나님을 기억하고, 돌아오고, 예배하는 것이 예수님의 비전입니다. 예수님은 단지 교회를 크게 하거나, 우리만 잘되기를 원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알지 못해 방황하는 이들, 아직 한 번도 예수님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이들, 그들이 주님께 돌아와 따뜻한 사랑 안에서 진정한 예배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고, 이제는 우리를 세상 가운데 보내십니다. 하나님의 비전이 멀리 있는 것 같지만 이 비전은 우리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됩니다. 이웃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는 순간,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 복음을 위해 내 삶을 내어 드리는 그 모든 것이 예수님께는 열방을 예배자로 회복시키는 씨앗이 됩니다. 모두 예수님의 비전에 동참함을 통해 우리의 삶을 통해 놀라운 일 행하시는 주님을 경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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